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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강경한 의정 대치···수험생은 무슨 죄

조재한 기자 입력 2024-05-07 09:29:00 조회수 0

교육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2025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만, 의료계에서는 5월 중순까지 의대 증원의 최종 승인을 멈추도록 한 법원의 결정을 지지하며 여전히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어요. 

5월 2일 취임한 임현택 신임 의사협회장 "정부의 무도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그와 동시에 이러한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여지가 있는 대통령실의 발언이 우려스럽습니다." 하며 강경 태도를 이어갔어요. 

허허, 새 학기가 시작되고도 두 달이 지나고 대입 수시모집도 넉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입시 전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니··· 수험생은 무슨 죄란 말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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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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