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논·밭두렁 소각하다가"···경북서 산불 잇따라

손은민 기자 입력 2024-03-18 15:23:31 조회수 0

사진 제공 산림청
사진 제공 산림청
3월 18일 오후 1시 25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 등 장비 10여 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산림 근처에서 논과 밭두렁을 소각하다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18일 낮 12시 45분에도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인근 묘지에서 난 불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닷새째 산불재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크다"며 "산림 주변에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 김천
  • # 산불
  • # 예천
  • # 산림청
  • # 경북산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손은민 hand@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