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경상북도가 대책 마련에 공을 들인 끝에 저출생 극복 전략을 내놨는데···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을 운영하고, '아이 동반 사무실' 같은 양육 친화 정책은 도청부터 앞장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아파트 단지 1층에 어린이를 봐주는 시설을 아주 선진 형태로 만들어서 전문가가 키워줍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온 동네가 키워주는 시설로 만들겠습니다."라며 다양한 대책 실행을 위해 필요한 돈은 기금과 기부금을 총동원해 만들겠다고 했어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했거늘, '저출생'이란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면 온 마을을 넘어 온 나라가 나서야 하고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