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연고대 반도체·첨단학과 정시 최초 합격 미등록률, 2023학년도보다 급증···의대·서울대 영향?

박재형 기자 입력 2024-02-14 15:49:05 조회수 2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연세대, 고려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미등록한 사례가 2023학년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의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집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연계 반도체, 첨단학과 정시 최초 합격 미등록률이 2023학년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은 92.0%로 2023학년도(70.0%)보다 20%P 높았습니다.

25명 정시 최초 합격자 중 23명이 미등록한 것입니다.

삼성전자 연계 계약학과인 고려대 차세대 통신학과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도 70.0%로, 2023학년도(16.7%)보다 급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연계 계약학과인 고려대 스마트 모빌리티학부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은 65.0%(2023학년도 36.4%), 반도체공학과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은 50.0%(2023학년도 18.2%)로 두 학과 모두 미등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세대는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초 합격자 1,695명 중 483명(28.5%)이, 고려대는 1,650명 중 321명(19.5%)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고대 전체로 보면 3,345명 중 804명(24.0%)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문 계열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2024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초 합격 미등록률이 높은 인문계열 학과는 연세대의 경우 경영학과(68.6%), 응용통계학과(66.7%), 경제학부(32.3%) 순이었고, 고려대는 자유전공학부(60.0%), 경영대학(50.6%), 통계학과(36.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연고대 인문계는 서울대 인문계열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연고대 이공계 학과는 의대, 서울대 등으로 동시에 합격하고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시 연고대 상위권 학과의 미등록 상황이 2023학년도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 종로학원
  • # 대입정시
  • # 미등록률
  • # 최초합격자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댓글(1)
  • 2024-02-15 12:41

    헌법, 국제법, 학교교육의 교과서 교육인 국사, 세계사 자격이 기준이며 가장 합법적이고, 보편적이며 학술적임.

    필자는 성균관대 출신입니다.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는, 해방후, 미군정이 공자묘경학원을 성균관으로 개칭(성균관 복구에 해당)하는 법률을 발효, 전국 유림대회 결의(고문:이승만,김구, 위원장: 김창숙)에 따라,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김창숙 선생이, 미군정에, 대학기구로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의 환원(복구)을 실행하는 성균관대를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이원화)하여, 조선.대한제국 성균관의 승계대학으로, 미군정때부터의 국사 성균관 교육으로, 해마다, 학교에서 성균관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중국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승계하여 현재에 이름),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을 해마다 학교교육에서 교육시키는 학교교육 교과서 교육은, 대중언론.입시지,대학평가기관의 새로운 도전과 달리, 관습법적으로 국제법적 자격을 가진 최고의 권위를 가졌습니다. 한국은, 해방후 미군정시대에, 일제잔재 대중언론에서 시작된 경성제대후신 서울대가, 주권.자격.학벌없이,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도전해오고 있지만, 헌법.국제법,국사,세계사 자격의 정통성은, 일제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의 도발을 인정해오지 않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