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조형물 설치를 하면서 검증을 하지 않고 절차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했다가 특혜 의혹에 휩싸이는 등 비판에 직면하자, 군수가 기자간담회까지 열고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김하수 청도군수 "작가의 말을 믿고 검증을 게을리했습니다. 절차적 과정을 소홀히 한 저의 불찰이 큽니다. 제가 사려깊지 못한 판단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라고 했어요.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단단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얕은 내도 깊게 건너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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