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5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달성 2차 일반산업단지 안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액화 질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기계 부품이 파손되며 3천 리터 용량의 외부 액화 질소 탱크에서 0.5톤 정도의 액화 질소가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탱크 주위를 통제하고 주 배관 등의 밸브를 차단한 뒤 안전 조치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달성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달성군은 주민들에게 사고 장소 부근에 접근을 최소화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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