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8보] 경북 영천 야적장 불 사흘 만에 모두 꺼져···경찰, 폐전선 쌓아둔 50대 조사

변예주 기자 입력 2023-11-16 17:45:41 조회수 2

11월 14일 영천 야적장에서 난 불이 사흘 만인 11월 16일 오후 4시쯤 모두 꺼졌습니다.

창고와 숙소 등 건물 3개 동과 폐전선 6,900톤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야적장에 폐전선 등을 쌓아둔 50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이 너무 세 접근하지 못한 채 인근에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영천시는 이 남성이 지자체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야적장에 폐전선을 쌓아 둔 것에 대해 행정 처분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 # 경북
  • # 화재
  • # 불
  • # 영천
  • # 야적장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