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데는 단풍 만 한 게 없다지만,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의 그림자가 갈수록 짙게 드리우면서 단풍이 드는 시기도 점점 늦어져 이대로라면 수십 년 뒤에는 10월 단풍이 실종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해요.
김현석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는 "30년 동안 단풍 경향성을 파악해 보니까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10년에 이틀씩 늦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고요. 원인으로 판단하기로는, 30년 동안의 9월 최고온도하고 평균온도는 큰 차이가 없는데 최저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했어요.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자취를 감출 것이 어디 '단풍' 하나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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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4:52
지구 온난화로 더워진것 같습니다. 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며 전국적으로 단풍놀이가 오랫동안 행해지며,낙엽의 시기입니다. 2023년 10월 24일(음력 9월 10일)은 상강(霜降)입니다. 이즈음 절기식으로는 추어탕, 국화전, 국화주등이 있습니다.중양절즈음의 국화철도 오래 갑니다.상강절기 15일동안은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시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가을의 하느님이신 소호(少皥) 께서 다스리시는 절기입니다.
[1]. 전체적 설명.
1]. 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是月也 霜始降(이 달에 비로소 서리가 내리고)라 하여, 상강(霜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유교 명절이나 유교문화 24절기는 유교의 관습과 전통이므로, 24절기나 명절때, 절에가면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