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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차단 요청 마약류 판매 사이트, 절반 이상 접속 가능

김철우 기자 입력 2023-10-15 10:00:00 조회수 0

마약류 판매 사이트 절반 이상이 적발되고도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관세청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한 마약류 판매 사이트는 47개입니다.

이 가운데 25개는 여전히 접속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 의원은 방심위가 사이트를 차단했는지 모니터링 등 관세청의 사후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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