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도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북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서울의 3.4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보다는 경북 공공의대를 설립해 지역의 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진 의원은 또 대구에 5곳이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경북에는 한 곳도 없다며 의료가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원석 도의원은 울진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잉여전력과 고열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적과 제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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