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7일 오전 7시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한 복지재단의 작물 재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90여 명을,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4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공장 근처에 사는 주민 2명이 급히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1,300여㎡ 규모 2층짜리 공장동으로, 콩나물 새싹 등을 재배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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