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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재배 농가·면적 증가세…관리 강화돼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22-10-04 11:29:55 조회수 0


대마 재배가 늘고 있어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 대마 재배를 신고한 농가 수는 68곳, 실경작 농가는 33곳, 재배 면적 14.5헥타르에서 2020년 신고 농가는 230곳, 실경작 농가는 79곳, 재배 면적은 37.5헥타르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재배 신고와 실경작 농가가 3배가량 늘었고 그만큼 재배량도 늘었습니다.

대마 재배는 지자체장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자체는 1차례 이상 부정 유출이나 폐기 규정을 지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인재근 의원은 "의약 성분 합법화 추진 등으로 대마 수요와 재배는 늘고 있지만 산골 오지에서 재배되는 특성상 현장 점검에 한계가 있다며 대마는 입문용 마약으로 불리고 있는 만큼 과재배와 부정 유통을 막을 수 있는 강화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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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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