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가뭄이 해소됐지만 남부지방은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2022년 들어 8월 16일까지 내린 강우량을 기준으로 한강수계는 예년과 비교해 118%, 금강은 80%를 기록했지만 섬진강 68%, 낙동강 수계는 63%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운문댐의 경우, 저수량이 예년 대비 44%로 '심각' 상태이고 안동, 임하, 영천댐 등 6곳은 '주의', 군위댐 등 2곳은 '관심' 단계로 댐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남부지방은 앞으로 3백 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려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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