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비가 몇 차례 내렸지만 낙동강 수계의 댐 가뭄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홍수기인 6월 21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강 수계 강우량은 예년의 131% 수준이지만 낙동강 수계 60%, 금강 수계 69% 등으로 낙동강 수계 강우량이 4대강 유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문댐은 가뭄 '심각' 단계, 안동, 임하, 영천댐은 가뭄 '주의' 단계로 경북지역 낙동강 수계 댐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8월 말까지 2백에서 4백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지 않으면 용수 공급을 줄이는 현행 댐 긴축 운영 체제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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