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인문계와 자연계가 함께 경쟁하는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졌는데요.
시험을 치기 전부터 인문계가 불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역시나 성적표를 받아든 인문계 학생들이 요즘 울상이라지 뭡니까요.
대구 진학지도협의회 김원출 회장은 "일부 대학의 간호학과 같은 경우에는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그리고 과탐을 선택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계 학생에게 가산점을 준다는 얘기죠." 라며 인문계 수험생이 불리하다는 말이었어요.
네-- 수능 체계가 일관되지 못하고 해마다 이랬다 저랬다 하니, 수험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