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지역에서도 인권과 관련한 뉴스가 많았는데, 설문조사를 해보니 이슬람 사원 건축과 관련한 뉴스가 제일 중요한 뉴스로 꼽혔다고 해요.
북구의 이슬람 사원 공사가 중지된지 10개월째인데 이 기간 동안 무슬림 유학생들은 일부 주민들뿐만 아니라 북구청을 통해서도 혐오와 차별을 겪었다지 뭡니까.
경북대 유학생 무아즈 라작 씨는 "사원 건축이 시작되기 전,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주민들을 우리의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겁니다."라고 말했어요.
네..무아즈 라작 씨 말처럼 올해의 지역 인권뉴스가 내년에는 잘 해결되길 기대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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