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 노선버스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는 천연가스를 쓰는 버스가 주를 이루고 있어 괜찮지만, 경북은 전체 버스 절반이 디젤차량인데 몇몇 회사는 확보한 요소수가 이 달 중순쯤 다 동이 나버린다지 뭡니까요.
경산의 시내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 대화의 이명국 총괄이사. "매일 전화하고 알아보고 이러는 게 거의 일과의 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2일 후에는 사실 대책이 없습니다. 어제 요소수 천 리터를 구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라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버스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얘기였어요.
네..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멈춰서지 않도록 업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지방정부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겠습니다요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