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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공의료공백 불가피, 대책은 감감무소식

양관희 기자 입력 2021-10-12 10:08:30 조회수 0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대구의료원에는 지난 6월 기준 외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에 전문의가 딱 한 명씩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년 전인 2019년에는 그래도 산부인과 2명, 소아청소년과 3명의 전문의가 있었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줄고 있다지 뭡니까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국회의원은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필수진료 과목으로 의무화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지원자가 주는 이유는 분명하고 이대로 가다간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합니다만, 대책은 감감무소식이니 답답할 뿐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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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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