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3곳의 고용실태를 조사했더니 의사를 제외한 의료 인력 7명 중 1명이 비정규직으로 나타난 가운데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가 절반에 달했고 동산병원은 간호 조무원 등 5개 직종이 100% 비정규직이었어요.
신은정,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장 "수시로 바뀌는 비정규직을 교육하느라 환자에게 쏟기도 모자란 시간을 써야 하고 늘 불안 속에 일합니다. 결국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네, 의료인의 고용을 경제적인 잣대로만 보다가는,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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