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과 홍수, 폭염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2040년 전국에서 대구가 폭염에 가장 취약하며 그중에서도 서구의 취약계층이 가장 위험해질 것으로 나왔다지 뭡니까요?
김은영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다른 나라에서 기이한 날씨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입니다. 이들은 한 번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면 회복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라며 지금부터라도 대구시가 강력하게 탄소 배출 억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다음 세대가 또 취약 계층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해주는게 기성세대들의 의무가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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