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62%가 학교 반경 1㎞ 이내에 신상 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과 각급 학교 5만 6천여곳 가운데 62%인 3만 4천 9백여 학교에서 반경 1㎞ 내에 성범죄자 1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88%의 어린이집과 학교가 반경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고 인천 80%, 부산 78%, 대구·광주 77% 순이었고 경북은 4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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