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 당시 대구시와 경상북도, 시·도의회가 합의했던 군위군 대구 편입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어느 쪽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는데요.
당초 공동합의안을 마련할 때 도의원 60명 중 53명이 찬성했던 터라 정치적 신의를 지키지 않은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진짜 중대한 사안 아닙니까? 중대한 사안을 우리 도의원님들이 정말로 많은 고뇌를 하고 있구나. 저뿐만 아니고 진짜 많은 고뇌에 찬 각자의 결정이라고 저는 봐요."하며 다른 결정이 나온 배경을 이해해달란 얘기였어요.
허허 네, 도의회 결정에도 불구하고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면 별일이야 없겠지만 그게 무산되고 신공항까지 차질을 빚는다면 그 비난을 어찌 감당하시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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