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오마이스'때 농수로에 빠져 실종된 8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 경산소방서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사고 발생 지점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자인면 계남리 하천 부근에서 81살 김 모 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태풍으로 비가 많이 오자 포도밭을 살펴보러 갔다가 농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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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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