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김천산업단지 모든 노동자에게 오늘부터 24일까지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대상자는 김천산단 138개 업체 8천여 명입니다.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다수가 산업단지 내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나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에서는 지난 5일 타지역 모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금까지 외국인 27명 등 28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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