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축소됐던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올해는 이전 수준만큼 규모를 갖춰 다음 달 10일 개막하는 가운데 공연장의 낡은 객석을 18년만에 모두 바꾸는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담금질이 한창이라고 해요.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아티스트들도 어렵고 시민들도 지치고 계시지만, 오페라 공연 보시면서 힐링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방역을 철저히 해서 관람객을 모시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 마음을 좋은 작품으로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요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