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혼자서 생활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한 달에 몇 시간을 지원할지를 국민연금공단에서 조사를 하는데, 장애인이 모욕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조사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지 뭡니까요?
노금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중증장애인 중에는 의사 표현 능력이 떨어지거나 정부 기준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저희가 도와주는 경우가 있는데 객관성을 해친다며 저희를 쫓아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며 국민연금공단의 고압적인 태도를 비판했어요.
네. 명색이 장애인을 위한다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편견으로 받은 상처를 어루만져주지는 못할망정 되려 상처를 줘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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