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구에서는 70초 1건 꼴로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신고 건수는 22만 3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천 235건, 70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었지만, 구조·구급이나 산불, 자연재난 등 출동 관련 신고는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급 상담의 경우에는 설 연휴가 포함된 2월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문의가 집중됐던 5월에 특히 신고 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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