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북부지역에 우박이 내려 농경지 167 헥타르가 피해를 봤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와 5시쯤 의성군 비안면과 다인면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쏟아져 농경지 50헥타르가 피해를 봤습니다. 우박은 지역마다 10-20분 동안 쏟아졌고 한창 성장 중인 사과와 복숭아, 자두 등 과실에 상처가 났으며 가지가 부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이밖에 안동도 100 헥타르, 상주 14 헥타르 문경 3헥타르 등의 농경지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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