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어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을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허가 운영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8개월만입니다.
원안위는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에, 피동 촉매형 수소재결합기의 결함 개선과 항공기 충돌 대비 등 조건을 걸었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2018년 5월 상업운전 예정이었지만 경주 지진 등으로 운영 허가가 3년가량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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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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