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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넘사벽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7-09 10:18:05 조회수 0

이건희 미술관 입지가 서울로 결정했다는 문체부 발표에, 건립비 2천 500억 원까지 내걸고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던 대구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한 처사라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다시 입지를 선정하라고 촉구했어요.

채홍호 대구시부시장 "유감스러운 점은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되었다는 점입니다."하며 다른 지자체와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허허, 삼성의 고향이니 해서 갖은 인연을 동원하고 수감 중인 부회장 사면 연판장까지 돌려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장벽은 넘사벽인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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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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