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5개 시·군을 표본으로 산지개발 현장 특별 안전 감찰을 한 결과 25건을 적발했습니다.
김천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주 7건, 구미와 봉화 4건, 영천 2건 등 순입니다.
토석 채취나 태양광 발전 등 산지개발 사업장에 토사 유실을 막는 임시 침사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배수로 설치를 하지 않은 사례 등이 지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감찰 결과를 해당 시·군에 알리고 집중 호우 때 토사 유출로 피해가 생기지 않게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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