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입지가 서울로 결정되자 대구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외면한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는 미술관 입지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다시 선정해야 한다며 유치 신청한 다른 지자체들과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의회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입지 선정을 철회하고 공정한 공모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이건희 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도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철회를 촉구하고 유치 활동 방향을 밝히기로 하는 등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