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30km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시행된 뒤 대구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교통 사망사고는 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보다 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도로 13곳의 평균 주행 속도를 분석한 결과 심야에는 최대 시속 3km 느려졌고 출퇴근 시간에는 3km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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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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