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모든 사과 재배 농가에 예방약제를 공급합니다.
예비비 44억 원을 편성해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동 뿐만 아니라 경북 22개 시·군 사과 과수원 2만 2천 헥타르에 예방약제를 지원합니다.
이번 조치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될 경우 국내 사과 산업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 건수는 전국 450여 건, 경북은 안동 11건이고 영주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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