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한 해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구 세관이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수출·입 통계'를 보면
수출은 3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7%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는 화공품 245%, 자동차부품 171%, 직물이 107% 증가했고,
경북은 화공품 74.6%, 기계류·정밀기기가 41.4%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 EU, 동남아 지역의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7억 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9.9% 증가해
무역 수지는 21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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