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 단체와 지역 정당 등 15개 단체가
'마지막 남은 칠성개시장
완전 폐쇄를 위한 연대'를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2020년까지
칠성개시장을 정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진척된 것이라곤 도살장 두 곳을
폐쇄한 것이 전부"라며
"마지막 남은 개시장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연대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모든 개 식용 업소에 대해 업종 전환 대책을
수립하고 연내 폐쇄를 이행하라"고
대구시와 북구청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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