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규모의 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이 구미에 들어섭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통합 RPC,(종합미곡처리장) 설치사업에 구미 7개 지역농협이 공동 설립한 구미시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2년 동안 구미시 선산읍 선산농협 자리에 국비 75억원 등 187억원으로 8천500 평방미터 규모의 현대식 벼 가공시설과 건조시설, 저장시설을 설치합니다.
구미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이곳에서 전량 매입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지역농협이 각각 운영하던 노후 시설을 통합해 최신 시설을 갖추면서 쌀 품질 향상과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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