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국의 전자상거래 소비자 상담은
2018년 20만 4천여 건에서
2019년 21만 9천여 건, 지난해 23만 4천여 건
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소비자 상담 품목을 보면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가 만 2천여 건,
보건·위생용품 상담은 만 500여 건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길이 차단돼
예약 취소와 환불을 둘러싼 분쟁이 많았고,
코로나 19사태 초기 마스크·손 소독제 등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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