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안동시 길안면의 사과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사한 결과 처음으로
과수 화상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과나무 매몰 작업을 하는 한편 주변 농가에 추가 감염이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 때문에 사과와 배나무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병으로 약이 없고, 해당 과수원에는
화상병에 약한 작물을 3년 동안 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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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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