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4명으로, 코로나 1차 대유행 때인 지난해 3월 19일 이후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만 71명으로
만 명을 넘겼습니다.
수성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이용자 8명과
n차 감염 11명 등 19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34명이 됐습니다.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으로 15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64명으로 늘었습니다.
동구청에서는 그제 확진자가 나와
전수검사한 결과 공무원 5명이 더 확진돼
누적 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구청은 확진자가 근무한 부서를
임시 폐쇄하고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격리했습니다.
이밖에 중구 백화점과 남구 음식점 관련
각 3명, 서구 음료 유통회사와 염색업체 관련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원을 조사중인 확진자가 11명입니다.
대구시 방역 관계자는 전문가회의를 열어
방역단계 조정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김천 4명,
경산과 포항 각 3명, 구미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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