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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대구시 접촉 화이자 백신 정상경로 아니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6-02 18:20:11 조회수 0

대구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화이자 백신 접촉은 정상경로가 아니며

공급도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화이자 본사에 문의한 결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한국 판권은

화이자만 가지고 있고 다른 방식으로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접촉한 방식은 정상경로가

아니어서 백신 공급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화이자 측에서 대구시가 제안받은 제품에 대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

법적조치도 하겠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구시의 백신 자체 도입 논란은

이틀 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정부 도입분과

별도로 자체 협상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계약은 정부가 할 일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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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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