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발 집단감염으로 시작한
대구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13일째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성구에 있는 일반주점 관련 종사자 5명과
접촉자 4명 등 9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환자가
15명이 됐습니다.
중구 백화점 관련해서도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5명으로 늘었습니다.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8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환자가 245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달서구 지인 모임 2명,
확진자 접촉자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중인 확진자가 10명입니다.
경북에서는 김천과 구미 각 3명,
포항과 칠곡 각 2명, 경주와 영천 각 1명 등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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