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내놨습니다.
달서구 두류공원야구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검체 인력을 확대해 하루 진단 검사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서 16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도 다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대응 콜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종사자와
방문자의 조기 검사를 유도하고,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기존 확진자와 치료 시설을 철저히 분리하고
정부와 협의해 자체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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