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채용비리로 말썽을 빚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올해 1차 직원채용에서 또 비리 의혹이 있다면서
대구시 감사관실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내정자 채용을 위해 DIP가
장기경력자를 제외하는 공고를 올렸지만,
결국 내정자가 전형과정에서 떨어지자
자의적으로 '적격자 없음' 처리를 했다는
제보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실련은 전임 원장이 불명예 퇴진한
뒤에도 DIP의 고질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진상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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