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오늘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땅 투기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와 홍보소통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부구청장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 부인 김 모씨가
수성구 연호지구 땅을 산 뒤
지난해 LH에 되판 사실이 확인돼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도 오늘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구미시의회 의원 두 명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수 억원을 들여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대상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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