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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 수성구청·구미시의회 압수수색

양관희 기자 입력 2021-04-27 21:30:07 조회수 0

대구경찰청은 오늘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땅 투기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와 홍보소통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부구청장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 부인 김 모씨가

수성구 연호지구 땅을 산 뒤

지난해 LH에 되판 사실이 확인돼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도 오늘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구미시의회 의원 두 명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수 억원을 들여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대상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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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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