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임공공주택지구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산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은 오늘
경산시청 도시과,
LH 대구 동부권 보상사업단,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7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사업 계획과 토지 보상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자는
경산시 공무원 3명과 농협 직원 1명,
공인중개사 1명, 민간인 2명 등으로,
LH 내부 정보를 활용해
택지지구 공람 공고 전 일대 땅을 사들여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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