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재가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에 따르면
어제 오전 경산의 A 재가 요양시설에서
종사자 3명이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경산시 보건소가
시설 종사자 10명과 어르신 25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어르신 2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산시 보건소는 2층 요양원과 확진자 가족 등
연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와 경북 각각 7명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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