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겪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학생 199명과 교직원 59명을 설문 조사했더니
완치 학생의 절반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고
교직원은 87%가 힘들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복귀 후 적응 상태에 대해서도
학생의 28%가 정서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지만
교직원은 40%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교직원은 정서적 어려움의 이유로
사회적 낙인과 재감염 걱정 등을 들었고,
54%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코로나19를 겪은 학생, 교직원의
심리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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