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코로나 겪은 교직원 "정서적 어려움 있었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1-03-31 13:00:12 조회수 0

코로나19를 겪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학생 199명과 교직원 59명을 설문 조사했더니

완치 학생의 절반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고

교직원은 87%가 힘들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복귀 후 적응 상태에 대해서도

학생의 28%가 정서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지만

교직원은 40%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교직원은 정서적 어려움의 이유로

사회적 낙인과 재감염 걱정 등을 들었고,

54%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코로나19를 겪은 학생, 교직원의

심리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