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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사우나에서 13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3-22 21:30:11 조회수 0

경북 경산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사우나 이용객 13명이 감염됐는데,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산시의회 의원도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용객 240여 명을 검사한 데 이어 오늘도 수백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 사이 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장을 이용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으로는

대구 14명, 경북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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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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