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사우나 이용객 13명이 감염됐는데,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산시의회 의원도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용객 240여 명을 검사한 데 이어 오늘도 수백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 사이 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장을 이용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으로는
대구 14명, 경북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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