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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 성추행 혐의 피소..수사 중 명예퇴직

양관희 기자 입력 2021-03-18 21:30:06 조회수 0

현직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다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에 근무하던 부장검사 A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검찰에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지난달 1일 자로 의원면직 됐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뒤

사건기록을 검찰에 보냈지만,

검찰은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A 전 부장검사를 다시 소환하는 등

재수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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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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