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다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에 근무하던 부장검사 A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검찰에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지난달 1일 자로 의원면직 됐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뒤
사건기록을 검찰에 보냈지만,
검찰은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A 전 부장검사를 다시 소환하는 등
재수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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